[27] C++을 마치며...

템플릿 클래스를 공부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C++을 공부를 마쳤습니다.

연산자 오버로드나 스트림에 관한 개념들도 있었지만, 현업에 있으신 분에게 여쭤보니 자주 사용하는 개념은 아니라고 하셔서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공부를 하다가 필요하거나, 시간이 남으면 다시 돌아와 공부를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C++을 공부하기에 앞서 C를 공부했었고, C++을 배우면서 비슷한 개념이 많았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니티에서 스크립트를 만질 때, 다른 스크립트에서 정의했던 무언가를 스크립트에서 이용하는 것이 헷갈리고, 클래스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왜 이렇게 쓰는 것이고, 마치 마음대로 코딩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확실히 클래스에 대한 개념을 짚고 넘어가니(그 당시에는 클래스의 변수를 이용하는 것인지도 몰랐음,,,그냥 뭔지도 모르고 이렇게 쓰나보다 하다가 이해안되고, 까먹고;;;) 이제서야 그게 왜 그렇게 쓰였는지 알게되어서 좀 더 기초적인 언어부터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C#부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클래스 나오고 접근 지정자 나오고 이런게 아니라 클래스 시작하자마자 public static 같은게 붙어 나오면서 이해가 되기보단 외우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렵게 느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소 C++부터 하기를 추천.... 이해하기 쉽고, 배워놓으면 Java, C#이랑 겹치는 내용도 많아서 배우기 수월합니다.)

 

사실 Java는 예전에 보려다가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되서 포기했던 언어입니다. 그리고, C#은 잘 짠 C++이라길래 Java를 넘어갈까 했는데 다시 C#을 펼쳐보니 클래스 같은 것은 C++ 개념이지만, 코드의 틀 같은 것이 Java랑 비슷한 것이 많아 보여서 Java도 하기로 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니, 16장 중에 3~4장 빼고는 C,C++의 개념과 같아서 금방 할 것 같습니다. 또, 스레드 같은 새로운 개념도 있어서 기초 다진다는 마음으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