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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소리

살이 찌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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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쩌다 보니 살이 찌는 것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누구는 똑같이 먹는데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안찔까...?

 

지금까지 겪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은 적게 먹는데 찐다는 사람과 많이 먹는데 안 찐다는 사람은 보기 좋게 건장하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 비하면 더 많이 먹고, 덜 먹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이라고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요인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것은 사실은 자신이 그냥 본인의 대사량보다 많이 먹는 겁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물만 먹고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엄청난 과학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바로 연구소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럼 무엇이 사람을 살이 찌고 빠지게 만들까요?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원인들의 범주를 합치고 합쳐서 가장 살이 찌는데 영향이 큰 요인을 2가지로 만든다면

1. 영양소(칼로리)를 흡수해서 지방에 저장하는 양

2.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양

 

이 2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체내에서 흡수를 잘 못하시는 분은 1번에 근거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자주 먹어야 겠죠. 흡수율에 따라 이 또한 바뀔수는 있겠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은 영양소 저장량을 줄이기 위해 먹는 것을 덜 드시고 2번에 해당하는 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운동을 하고 좀 더 해야겠구요.

궤변처럼 들릴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소리를 누가 못하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ㅎㅎ

 

하지만, 정말 말하고 싶은 생각은 이겁니다.

위의 2가지 변수의 수치만 측정할 수 있으면 객관적으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부위별로 지방 사용량이 달라서 원하는 부위만 살이 빠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죄송합니다. 거기까지는 생각 못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는 간단하게 체중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나 기술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갑재미로 써 보았던 아무소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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