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마치며...

이것으로 C를 마무리 했습니다.

 

C 를 하게 된 이유

유니티와 C#을 공부하다가 Vector, Transform 같은 타입을 쓸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int형 같은 기본 타입이 아닌 타입을 쓰는데다가 스크립트까지 타입으로 만들어서 쓰는 것이 엄청난 혼란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것들이 클래스 개념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았고, 클래스 외에도 this, 인터페이스, 대리자, 프로퍼티 등등 새로운 개념들이 나왔고, 관련 영상을 보고, 어떻게 쓰는지도 봤는데 원리가 이해되지 않으니 따라서 하는게 한계였습니다.

제가 마음대로 응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렇듯 공부를 하면서도 왜 이렇게 되는지를 모르니 외울 수 밖에 없게 되고, 양이 많다보니 이해도 못하고 비효율적으로 앞에 앉아서 끙끙대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간중간 개념들이 많이 비어있다고 생각했고, C , C++, JAVA(일단 계획은 세웠지만, 할지는 고민중)을 빠르게 보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다시 C#과 유니티로 넘어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C에서도 파일 입출력이나, 문자열 관련 함수 같은 몇몇 개념들은 C#에 필요한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할 생각으로 건너뛰고 공부를 했습니다.

 

앞으로 할 일

C#은 잘 짠 C++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C++이 C#과 연관이 많다는 뜻일 것이고(JAVA와 C++의 장점을 합쳤다고 합니다.), 사실상 C++을 공부하면 C#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C++을 공부합니다.